[어저께TV] '군주' 유승호, 밤 잠 설치게 만든 '랜선남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26 06: 49

유승호가 '멋짐'을 폭발시키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본격적으로 편수회 견제에 나선 유승호. 5년 뒤 김소현, 윤소희와 재회하며 남자다움을 뽐냈고, 김소현, 윤소희는 유승호의 성장한 모습에 설레어 했다. 시청자들의 마음도 김소현, 윤소희와 같았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5년 뒤 세자(유승호), 가은(김소현), 화군(윤소희)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은은 편수회에 잡히고, 이를 본 세자는 가은을 구한다. 가은은 세자에게 아는 척을 하지만, 세자는 "당신이 찾는 사람 아니다"고 모른 척 한다.
이후 세자는 가은을 도와주기 위해 거상 회의에 참석했다가 화군과 재회한다. 세자는 국가에 빚을 진 백성에게 돈을 빌려줄 것을 제안하고, 거상들은 투표를 해 세자의 의견에 따르기로 한다. 

세자는 편수회가 조폐권을 장악하기 위해 구리를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화군에게 의논한다. 화군은 일본을 통해 구리를 확보하자고 하고, 자신이 직접 왜관에 세자를 데리고 간다.
세자는 화군이 편수회 일족인 것을 모르고, 왜관에서 편수회와 마주치자 화군과 숨는 등 설레는 순간을 만들었다.
이날 세자는 가은에게 냉정하게 굴면서도 가은을 도와주는 츤데레 매력을 뽐냈고, 화군과는 동업자의 연을 맺으며 화군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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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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