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64개팀 참가 ‘제1회 스트라이크존컵 2017’ 성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5.25 17: 26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사회인 야구팀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토너먼트 야구대회인 ‘제 1회 스트라이크존컵 2017(STRIZEZON CUP 2017)’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인 야구 및 야구 인프라 확대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총 64개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양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에서 64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을 치렀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서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8강, 4강,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8강에는 용인에이스야구단, 올스타야구단 등 뛰어난 실력의 사회인 야구팀이 올라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접전 끝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삼성중공업 팀이 풍산화이터스 팀을 25-4로 이겨 최종 우승했다. 우승팀에는 5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 등 혜택이 주어졌다. 또 삼성중공업 팀의 김원오는 8강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대회 MVP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한편 뉴딘콘텐츠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양일 경기와 별도로 사회인 야구팀의 자선 경기도 진행했다. 자선 경기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됐다. 수익금 중 일부는 자선경기에 참여한 사회인 팀들과 개인의 이름으로 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뉴딘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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