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아이돌콘' 국내 최초 아이돌페스티벌, ★등용문 될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25 11: 44

'아이돌콘'이 스타 아이돌 등용문으로 등극했다. 뉴페이스 그룹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 것.
아이돌 페스티벌 ‘아이돌콘(idolCON)'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과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신인부터 대세 아이돌까지 총 28팀, 250명이 출격해 기대감을 북돋는다.
'아이돌콘'은 B1A4&WM보이즈, DAY6, 구구단, 블락비 바스타즈, 오마이걸&아이, 펜타곤 등 최정상 아이돌들이 '토크 콘서트'에 출연, ‘체험 컨벤션’에는 DAY6, MVP, VROMANCE, 더 이스트라이트, 더킹, 마스크, 모모랜드, 바시티, 베리굿, 빅톤, 소년24, 앤씨아, 에이디이, 임팩트, 크나큰, 하이틴 등 풋풋한 신인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체험 컨벤션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임팩트, 소년24와 함께 팬들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 주는 ‘립스틱 아이돌’과 DAY6, MVP, 마스크, 바시티와의 소규모, 초 밀착 팬미팅인 ‘미니 팬미팅’ 등이 진행돼 팬들을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아이돌콘'은 데뷔를 앞둔 그룹들이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룹 S.I.S, G9, 블랙맘바, 데이데이, P.O.P, WM보이즈 등은 이번에 데뷔전을 치르며 가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데뷔 전 신인아이돌들이 예비 팬들과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다. 아이돌에게는 스타 아이돌로 발돋움하는 기회, 팬들에겐 '제 1호 팬'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아이돌콘'은 신인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스타 아이돌의 등용문'으로 벌써부터 가요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콘'은 향후 건강한 '팬덤 문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돌 스타 탄생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과연 이번 '아이돌콘'을 통해 뉴페이스들이 어떤 매력을 어필할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아이돌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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