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 "더 이상 다가가지 않는 게 김소현 위한 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5.24 22: 40

'군주'의 유승호가 김소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아버지를 잃은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가은(김소현 분)은 양수청 패거리로부터 칠패로 쫓겨났고, 칠패에 새로운 터전을 잡았다. 그는 칠패에서 장사를 하기로 했다. 

그런 한가은을 이선은 멀리서 바라만 봤다. 이청운(신현수 분)은 뒤도는 이선에 "왜 다가가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선은 "가은이 아버지가 나 때문에 죽었다. 그 때 눈물을 흘리던 가은이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또한 그는 "가은이가 나를 보고 있으면 아버지가 떠올라 행복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내가 더 이상 다가가지 않는 게 가은이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군주'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