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뭉뜬’CP “이경규, 너무 재밌어서 분량 넘치는 상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5.26 08: 52

방송인 이경규가 제대로 물 만났다. ‘뭉쳐야 뜬다’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예능이라고 할 만큼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
지난 23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호주 패키지여행에 이경규가 두 번째 게스트로 합류해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과 여행을 시작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이경규가 ‘뭉쳐야 뜬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경규는 “이 프로 내 스타일이다. 출연료 반값이라도 고정을 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

특히 이날 ‘뭉쳐야 뜬다’ 시청률이 상승하기도 했다. ‘믿고 보는’ 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출연한 만큼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뭉쳐야 뜬다’의 성치경 CP는 “이경규가 멤버들과 케미스트리가 좋다. 2회가 더 재미있어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가 다음번에 또 오겠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과 이경규가 잘 맞는 것 같다. 아무래도 스케줄이 짜여 있으니까”라며 “본인이 편하게 하면서도 엄청 열심히 했다. 잘 짜인 틀 안에서 본인이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했다.
무엇보다 오랜 절친 김용만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는데 성치경 CP는 “나머지 멤버들이 방청객처럼 김용만과 이경규를 구경하는 상황이 있기도 했다”며 “2회가 더 재미있다. 이경규 편이 너무 재미있어서 분량이 넘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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