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문근영부터 김우빈까지...적신호 켜진 ★들의 건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24 18: 07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우빈 소속사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은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라며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까지도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했던 김우빈이기에 팬들에게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듯하다. 김우빈 외에도 최근 여러 스타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스타작가 한세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유아인도 최근 고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2015년 12월 신체검사 과정에서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그는 최근 진행된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오른쪽 어깨에 종양이 있지만 조심히 촬영하고 있다. 왼쪽 쇄골 골절은 다 붙은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배우 문근영도 최근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한 문근영은 병원에서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한 차례 더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 조직 손상 등을 유발해 매우 응급수술을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 최근 문근영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천우희는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문근영의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외에도 그룹 EXID의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해 치료에 전념하고 있고 그룹 B.A.P의 힘찬도 피로골절 진단을 받고 건강 회복 중에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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