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아이콘 매력은 스웨그 칼군무, 음방에 쏠리는 기대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24 09: 35

 보이그룹 아이콘이 ‘뉴 키즈:비긴’으로 2017년 ‘열일’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무대에서의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진한 힙합 스웨그에 칼군무는 아이콘만의 매력. 어떤 퍼포먼스로 눈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아이콘은 지난 22일 오후 6시에 새 음반 ‘뉴 키즈: 비긴’의 ‘블링블링’과 ‘벌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현재(24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에서 각각 400만 뷰, 260만 뷰를 넘어서며 총 70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은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기 때문. 아이콘은 앞서 ‘리듬타’ 등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스웨그 넘치는 칼군무를 가장 강력한 무기로 갖고 있다.

이 노선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노래가 바로 ‘블링블링’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가 주로 담겼다. 주차장을 배경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블링블링’에서는 단번에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퍼포먼스였다면, 이보다 더 청량한 느낌을 입은 ‘벌떼’에서는 퍼포먼스도 포인트를 줬다. ‘꿀 빨러 가자’라는 가사에는 마치 멤버들이 꿀벌이 된 것처럼 꿀을 빠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등이다.
퍼포먼스에 강한 아이돌 그룹의 경우 무대를 공개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아이콘 역시 특유의 느낌이 살아 있는 칼군무로 퍼포먼스와 함께 봤을 때 더욱 매력이 살아나는 팀. 이에 출연을 확정 지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코너가 ‘랜덤 플레이 댄스’이기도 하다.
컴백에 앞서 멤버 비아이가 “음악방송이나 예능에 많이 나와도 목표를 이룬 것”이라고 올해 목표를 내비쳤던 만큼, 무대 위에서 ‘블링블링’하게 뛰노는 아이콘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망이 모아지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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