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대장 서정희, 울릉도行 트렁크 4개에 그릇·냄비까지 싸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23 23: 58

'불청' 서정희가 멤버들과의 여행을 위해 꼼꼼히 짐을 챙겨왔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서정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급기야 "나 여기서 살고 싶다"며 턴을 하면서 소녀처럼 좋아했다.
김광규와 장호일이 새친구를 맞으러 나왔다. 연배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서정희는 민증을 찾아 보여줬다. 숫자 앞에 김광규와 장호일 모두 "누님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허리를 숙였다. 

서정희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하고 싶다고 했다. 김광규가 "이곳은 그런 곳이 아니다"라며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서정희는 민증을 멤버들에게 보여줬다. 나이 서열 1위에 모두 겸손해졌다.  
김국진과 김완선 등의 멤버들은 "정말 최고 동안이다"고 말했다. 별명을 묻는 질문에 '대장'이라고. 
서정희는 큰가방 4개와 작은가방 2개를 가지고 왔다. 멤버들은 가방 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했다. 열어보니 고기부터 그림그리는 도구, 그릇 등을 챙겨왔다. "짐싸는데만 이틀이 걸렸다"며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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