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딸 죽었다..."박솔로몬이 살인자라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5.23 22: 33

[OSEN=조경이기자] '파수꾼' 조수지(이시영 분)의 딸이 죽었다. 
23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 조수지는 윤시완(박솔로몬 분)을 자신의 딸을 옥상에서 떨어뜨린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조수지는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조사를 계속했다. CCTV 조사 결과, 딸 유나와 함께 있었던 남학생이 입고 있었던 옷과 동일한 옷을 윤시완(박솔로몬 분)이 입고 있었다. 딸이 옥상에서 떨어뜨린 시간, 윤시완에 건물에서 나왔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윤시완. 그는 "복지관에 자원봉사 하러 갔다가 유나를 만났다. 하늘이랑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디냐고 해서 알려줬다. 혼자 가면 위험할까봐 같이 가줬다. 제가 아무리 말려도 유나가 난간에 올라갔다가 붙잡을 새도 없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순애(김선영 분)팀장이 유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에 못 올라간다고 하자 윤시완은 "아빠한테 보낼 편지라고 위험해도 올라갔다"고 했다.
편지가 찢긴 이유에 대해선 "엄마가 같이 오기로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유나 스스로 찢었다고 했다. "엄마도 아빠도 다 밉다면서 찢어버렸다"고. 
분노한 조수지가 취조실로 향했다. 이때 중환자실에 있던 딸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 
기자들이 윤승로(최무성 분)에게 몰려들어 아들과 관련된 사건을 질문했다. 이때 조수지가 딸의 영정사진을 들고 "제 딸은 살해당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 윤승로 아들이 그 살인자입니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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