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하루' 김명민X변요한, 연기천재들의 무한매력[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5.23 22: 04

 배우 김명민과 변요한이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영화  '하루'에서 다시 만났다. '하루'를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하루를 그린 영화로 두 사람 역시 무비토크를 통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2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영화 '하루' 무비토크 라이브가 생중계 됐다. 이날 무비토크에는 변요한과 김명민 그리고 조선호 감독이 출연했다.
변요한과 김명민의 외모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김명민은 외모가 실화냐는 칭찬에 부끄러워했다. 김명민은 잘생긴 변요한을 보고 연기 천재라고 밝혔다. 김명민은 변요한을 보고 "어떻게 이 얼굴로 연기를 잘하는지 모르겠다. 연기천재다"라고 말했다. 

'하루'는 딸의 죽음을 막지 못한 의사 준영(김명민 분)과 아내를 구하지 못한 구급대원 민철(변요한 분)의 가슴 아픈 사연을 그린 영화다.
변요한과 김명민은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명민은 "그때와는 정말 달랐다"며 "'육룡이 나르샤'에서 편했다. 영화에서 적으로 마주치니까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루'는 정말 뜨거웠던 지난해 여름에 촬영을 진행했다. 김명민은 "열사병으로 쓰러진 스태프가 안나온게 고마울 정도로 정말 더웠다"고 털어놨다. 
이날 무비토크에는 '하루'에 출연한 조은형과 신혜선이 참석하지 않았다. 김명민은 딸로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은형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명민은 "너와 연기하게 돼서 영광스럽고 좋았다. 눈빛을 보면서 느낀게 많았고, 좋은 가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변요한 역시도 3개월동안 호흡을 맞춘 신혜선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변요한은 "3개월동안 함께 호흡맞춰주셔서 감사하다. 못된 남편 민철과 연기하느라 고생했다. 많은 것을 배웠다. 배우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루'를 연출한 조선호 감독은 두 사람의 호흡을 99점이라고 평가했다. 조 감독은 "두 사람의 호흡을 99점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두 사람이 정말 대비되는 캐릭터다. 1점 뺀 것은 두 사람이 만나지 않는 장면이 많아서 뺐다"고 언급했다. 
조은형이 무비토크 라이브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조은형은 "김명민이 백점 만점 아빠다"라고 밝혔다. 김명민은 "조은형이 와이어 액션할 때 가봤어야 했는데 가지 못했다. 은형이가 의연하게 연기를 잘했다"고 털어놨다. 
'하루'는 반복되는 하루를 그린 영화로 같은 상황을 끊임없이 연기해야했다. 김명민은 "배우가 계산하는 것도 있지만, 슛들어가면 하는 부분도 있다"고 연기한 경험을 털어놨다. 
변요한은 화를 내는 연기를 하면서 고혈압에 시달렸다. 변요한은 "계속 화를 내다보니까 혈압이 170까지 올라서 토가 나올 정도였다"며 "그런데 촬영마치고 집에 오니까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조은형은 13살의 어린 나이에 무더위와 와이어 액션을 소화했다. 조 감독은 "더운 날씨에 와이어 연기를 해야해서 은형양에게 미안했다. 잘 견뎌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첫 연출을 맡은 조선호 감독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변요한과 김명민 조은형은 조선호 감독의 연출력과 배려에 감동했다. 조은형은 변요한의 얼굴에 대한 칭찬을 세 번이나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는 다음달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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