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오늘 2차예선 시작..'지옥의 불구덩이' 생존 경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23 08: 08

엠넷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가 오늘(23일) 2차예선에 돌입한다.
'쇼미더머니6'의 2차 예선이 23, 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른바 '지옥의 불구덩이'라 불리는 실력파 래퍼들의 생존 서바이벌이 본격 시작됨을 알리는 것.
그간 2차 예선은 '60초 랩 미션'으로 래퍼 지원자가 60초 동안 랩을 선보이는 사이, 프로듀서 팀들이 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탈락(FAIL)'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앞서 1차 예선은 지난 달 29, 30일 양일간 인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시즌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2천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힙합의 대중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지난 6일과 9일 양일에 걸쳐 LA와 시즌 최초로 뉴욕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작년 대비 3배가 넘는 지원자들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고, 실력 넘치는 지원자들도 대거 자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료했다.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참가자들을 자랑한다. 한국 1세대 힙합 뮤지션은 물론, 괴물신예까지 합세하며 그야말로 신구세대를 대통합한 것. 피타입, 디기리, MC한새, 넉살, 키비, 페노메코, 양홍원, 장용준, 보이비, 마이크로닷, 면도, 주노플로, 해쉬스완, 한해 등이 그들이다. 여기에 더블K와 트루디가 추가로 당일 지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프로듀서 군단은 지코X딘, 타이거JKX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X도끼다. 올해 중순 방송 예정. / nyc@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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