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브리타니 랭 출전 확정...6월 15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5.22 17: 45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올해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31주년을 맞아 미국-오스트랄 아시아 신규 코스를 채택해 대회 난이도를 상향 조정했으며 2016년 US 여자오픈 우승 선수인 브리타니랭 선수가 출전을 확정했다.
올해 대회도 기아자동차(주)가 (사)대한골프협회와 함께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주최한다.
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처음 개최 돼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2억 5,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5,000만 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수여한다. 2018년 美 LPGA 기아 클래식 자동 출전권도 매력적인 특권이다.
뿐만아니라 지정된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스팅어(3번홀, 12번홀 각 1대), K7(7번홀), K9(17번홀)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대회 최초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이벤트’, 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 선수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이벤트’, 각 라운드 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120만원 상당의 JBL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 베스트 이벤트’ 등의 특별상도 확대 제정했다. 
주최측에서는 골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해 모든 골프 인구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우선 기아차는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10개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로 사전 조편성을 선정하는 ‘드림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3개 조는 대회 1, 2라운드에서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챔피언스 클럽 주말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대회 우승자를 맞히는 ‘우승자를 맞혀라!’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한 이들 중 100명을 추첨해 1일 입장권 4매를 증정하고, 대회종료 이후 우승자를 맞춘 이들 중 1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드림매치와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장 인근에서 스팅어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스팅어 시승 체험(Driving Experience)’, 실제 그린에서 골프 체험을 할 수 있는 ‘퍼팅 챌린지’, 어린이·청소년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스내그 골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입장객 중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이 포함 된 경품 행사도 실시한다.
특히 대회 프리미엄 입장권인 ‘챔피언스 클럽 패키지’를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스타트 하우스를 전용 공간으로 꾸민 ‘챔피언스 클럽’에서 휴식 및 간단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장권은 6월14일까지 인터파크에서 판매 된다. /100c@osen.co.kr
[사진] 제 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 전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와 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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