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선의 자유...LG전자, ‘LG 톤 플러스 프리’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5.21 14: 19

 LG전자가 22일 목에 거는 넥밴드와 귀에 꽂는 이어버드 사이의 선까지 없앤 완전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프리(LG TONE+ FREE, 모델명 HBS-F110)’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초 열린 CES 2017에서 공개된 LG 톤 플러스 프리는 LG 톤 플러스 시리즈 특유의 넥밴드 스타일에 선을 완전히 없앤 코드프리 디자인을 적용한 첫 제품이다. 
LG 톤 플러스 프리는 작은 크기의 이어버드를 잃어버리기 쉽고, 전원이 꺼져 갑자기 전화가 왔을 때 불편한 코드프리 디자인 블루투스 헤드셋의 단점을 해결했다.

LG 톤 플러스 프리는 목에 착용하는 넥밴드에 이어버드를 끼워 보관하고 충전할 수 있다. 넥밴드로 충전하는 중에도 스마트폰과 연결된 대기 모드를 유지해 전화가 오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진동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 LG 톤 플러스 프리는 고급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BA(Balanced Armature) 유닛을 채택했다. BA 유닛은 폭넓은 주파수 응답 성능으로 원음에 가까운 선명하고 풍부한 고음질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이어버드 단독으로 최대 3시간, 넥밴드 결합 시 최대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대기시간도 이어버드 단독 최대 82시간, 넥밴드 결합 시 최대 196시간으로 넉넉하다.
LG 톤 플러스 프리 가격은 23만 9000원이다. 6월 30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는 소비자들에게 5만 9000원 상당의 별매품인 전용 충전 크래들을 무상 증정하는 출시 기념이벤트도 진행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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