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017 다논 네이션스컵 한국 대회 홍보대사에 선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5.19 10: 01

다논과 풀무원이 만든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은 ‘2017 다논 네이션스컵(Danone Nations Cup 2017)’ 한국 대회 홍보대사로 이승우(19, 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위촉,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논 네이션스컵은 프랑스 다논 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 제18회를 맞이한다. 10세부터 12세까지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대회로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국제 어린이 축구 대회로 승인을 받았다. 
이승우는 홍보대사로서 오는 6월 17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참관해 후배 선수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경기 이후에는 사전 모집한 초등학생들과 함께 ‘다논 네이션스컵 드림 축구 교실(Dream Soccer Class)’을 진행한다.

풀무원다논은 지난 2009년 국내 사업 진출 이후 매년 대한민국 대표팀을 후원, 월드 파이널 대회에 한국팀을 출전시키고 있다.
올해부터 다논 네이션스컵 홍보대사를 맡은 이승우는 다논 네이션스컵 대회와는 막역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 2010년 대동초등학교 재학 시절, 남아공 다논 네이션스컵 월드파이널 대회에서 12골로 득점왕을 차지해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할 수 있었다.
이승우는 “제가 꿈을 이루는데 발판이 되었던 ‘다논 네이션스컵’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유소년 선수 후배들도 ‘다논 네이션스컵’을 계기로 저처럼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 축구 교실에서는 기본기 향상 프로그램, 팀별 훈련 프로그램, 미니 친선게임 등이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여기에 스페셜 코치로 나서는 이승우는 토크타임과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우의 ‘드림 축구 교실’ 참가 희망자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응모요령은 아이러브요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0명을 선정해 6월 7일경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풀무원다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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