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스리백 토트넘, 손흥민 벤치'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5.18 15: 57

손흥민(25, 토트넘)의 레스터 시티전 선발 출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레스터 시티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순연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정상 전력 가동이 어렵다. 측면 수비진이 붕괴됐다. 로즈는 무릎 수술을 받는다. 워커와 트리피어도 부상 중이다. 멀티 수비 자원 다이어의 우측면 이동이 예상된다.

영국 런던 석간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전망했다. 토트넘이 스리백을 가동해 손흥민이 빠지고 중앙 미드필더 뎀벨레가 선발 출격할 것으로 관측했다. 앞선은 변함없이 케인, 알리, 에릭센의 출전을 점쳤다.
반면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의 예상은 달랐다. 손흥민이 우측면 날개로 나와 케인, 알리, 에릭센과 함께 앞선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2경기를 남겨둔 현재 19골을 기록 중이다. '전설'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다. 1골만 더 넣으면 새 역사를 쓴다.
손흥민은 레스터전 이후 이틀 뒤인 21일 헐 시티와 최종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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