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최강희, 살충제 살인 미수 풀었다..박준금 살리나[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7 23: 02

최강희가 살충제 살인 미수 사건의 범인을 알아냈다.
17일 방송된 KBS '추리의 여왕'에서는 테이프 연쇄 살인범을 잡는 우경감, 완승, 설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경감은 살인범과 마주하고 총을 겨눈다. 완승은 "죽일 작정이냐"며 자신이 범인을 체포했다.
이후 박여사는 경로당에 갔다가 총무가 살충제를 탄 음료수를 먹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다. 완승은 준오와 함께 조사에 나서고, 경로당에 자주 오는 노인들이 총무와 한차례 다툼이 있다는 것을 안다.

완승과 준오는 추리가 막히자, 설옥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설옥은 박여사에게 들킬새라 경로당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
박여사는 신문에 난 설옥 기사를 보고 노발대발한다. 설옥이 살인범을 잡는 데 일조했다는 기사다. 박여사는 설옥에게 집을 나가라고 화를 내고, 그때 완승이 경로당 사건으로 박여사의 집을 찾아온다.
박여사는 음료수에서 지문이 나와 완승에게 잡혀간다. 설옥은 시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수사에 뛰어들고, 호순과 같이 관련 인물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박여사는 "약국에서 살충제를 산 건 맞다. 화분에 진드리가 너무 많아 샀다"고 진술했다. 설옥은 박여사가 살충제 사용을 위해 썼던 목장갑이 뒤집어져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누군가 박여사가 쓴 장갑을 끼고 음료에 살충제를 탔다는 것을 추리한다. 설옥은 "범인이 누군지 알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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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리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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