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016-2017 올해의 선수-감독상 후보자 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17 07: 56

프리미어리그(EPL) EA 스포츠 올해의 선수'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E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명의 선수를 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EPL에 따르면 해리 케인(24)과 델레 알리(21), 얀 베르통헨(30, 이상 토트넘), 에당 아자르(26),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28), 은골로 캉테(26, 이상 첼시), 알렉시스 산체스(29, 아스날), 로멜루 루카쿠(24, 에버턴) 등이다.
이미 EPL 우승을 확정지은 첼시가 3명의 후보를 배출했고 토트넘도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손흥민은 EPL 이달의 선수상을 2차례나 수상했지만 후보에 선정되지 못했다.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중 대부분은 런던 연고지 선수들이다. 3명씩 선발된 첼시, 토트넘과 함께 산체스까지 포함하면 런던 선수들이 올 시즌 EPL을 빛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EPL 사무국은 안토니오 콘테(48, 첼시) 감독을 포함해 포체티노, 폴 클레멘트(45, 스완지시티) 등을 감독상 후보에 올렸다. 오는 18일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