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vs권율, 태백 놓고 불꽃전쟁..누가 주인될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5.15 23: 03

이상윤과 권율이 태백을 놓고 불꽃 싸움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는 일환이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환은 유택의 살해 혐의로 유치장에 갇히고, 수연은 일환을 살리기 위해 혈안이 된다. 
수연은 태곤을 살인자로 만들려고 하지만, 태곤은 수연이 증거를 은폐하려고 한 증거들을 제시한다. 정일은 일환을 찾아가 "어차피 살인 혐의를 피할 수는 없다. 수연을 살려 태백이라도 지키라"고 한다.

일환은 고민 끝에 결국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수연을 살린다. 영주는 수연이 증거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하지만, 일환은 "나의 지시를 따른 것 뿐이다"고 말한다.
수연은 정일과 일환의 약속에 따라 정일은 임시 대표 자리에 앉히려고 한다. 그 의제를 두고 회의를 하는 날, 동준은 상구의 부하들이 증언한 내용을 이사진들에게 공개한다. 영주가 잡아들인 부하들이 "강정일이 폭행을 청부했다"고 한 것.
결국 수연은 압력에; 못이겨 임시 대표 자리에 동준을 앉히고, 동준은 "태백을 정상화시킨 뒤 수연과 이혼하고 태백도 떠날 것"이라고 밝힌다.
대표가 된 동준은 먼저 일환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철회한다. 그는 "개인적 원한의 의한 살인이다. 변호사도 개인적으로 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준은 정일의 수족인 경호는 자신의 비서실장에 임명한다.
동준와 영주는 수연은 압박하기 뒤해 일환의 비자금를 조사한다. 동준은 수연에게 "태백을 살리고 싶으면 정일의 약점을 내놔라"고 한다.
정일 역시 수연의 갈등을 알고, 자신이 비자금 추적을 막겠다고 한다. 정링은 결국 동준에게 "일환 대표의 비자금에서 고문단 수임료가 나간다. 내일 결제하는 날인데, 당신이 결제할 경우 당신도 비자금 쓴 공범이 된다. 결제하지 않으면 고문단이 당신을 임시 대표 자리에 앉히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다음날 고민 끝에 동준은 결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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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귓속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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