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마감' 김도훈, "두 팀 다 승점 1 챙기기엔 아쉬운 경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5.14 17: 22

"두 팀 다 승점 1을 챙기기엔 아쉬운 경기였다."
울산 현대는 14일 오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1라운드 홈 경기서 전북과 0-0으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8에 그치며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아울러 리그 3연승을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두 팀 다 승점 1을 챙기기엔 아쉬운 경기였다. 상승세로 봐서는 승점 3을 가져왔어야 하는 경기였다. 찬스 때 조금 더 집중력을 갖고 득점을 못한 게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북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 한 것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고, 자신감도 찾았다"며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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