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신태용호, 조영욱 이어 백승호 득점... 세네갈에 2-1 리드(전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5.14 15: 45

백승호가 동점 상황에서 다시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20 월드컵 세네갈과 대비 최종 평가전에서 조영욱과 백승호의 골로 2-1로 앞서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예고한 대로 주전 멤버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U-20 대표팀 최전방에 조영욱이 선발 출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측면 지원에 나섰다. 중원에는 이승모와 이진현이 짝을 이뤘다. 좌우 윙백으로 윤종규와 우찬양이 선발 출전했고 플랫 3로 정태욱, 김승우, 이상민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주전 골키퍼는 송범근. 

조영욱이 선취골을 기록했지만 세네갈이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상황. 백승호가 빛났다. 백승호는 전반 35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침착한 마무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네갈 골키퍼 라민 사르는 꼼짝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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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양=박준형 기자/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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