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신태용호, 조영욱 선취골로 세네갈에 1-0 리드(전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5.14 15: 32

U-20 세네갈 평가전에서 조영욱이 선취골을 터트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20 월드컵 세네갈과 대비 최종 평가전에서 조영욱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예고한 대로 주전 멤버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U-20 대표팀 최전방에 조영욱이 선발 출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측면 지원에 나섰다. 중원에는 이승모와 이진현이 짝을 이뤘다. 좌우 윙백으로 윤종규와 우찬양이 선발 출전했고 플랫 3로 정태욱, 김승우, 이상민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주전 골키퍼는 송범근.

대표팀이 경기를 주도하며 선취골을 가져갔다. 전반 17분 이승모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조영욱이 빠르게 슈팅을 날렸다. 세네갈 골키퍼 라민 사르가 막았지만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다시 한 번 조영욱이 공을 잡은 이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상대 골문을 갈랐다. /mcadoo@osen.co.kr
[사진] 고양=박준형 기자/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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