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텔레콤 최병훈 감독, "연승 의미 없어...앞으로 경기들, 더 중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5.13 08: 25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3일차까지 파죽의 6전 전승을 달렸지만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조금도 들뜨지 않고 평정심을 지켰다.
SK텔레콤은 13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 5경기 기가바이트 마린스와 경기서 27분만에 35-11로 승리를 거뒀다. 6전 전승을 내달리면서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앞으로의 경기들이 더 중요해서 6연승에 대한 큰 의미부여는 하고 있지 않다. 전승으로 대회를 치룬다는 생각보단 실수 없이 좋은 경기 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서 굉장히 공격적인 움직에 대해 그는 "공격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준비했던게 잘 통했다던가 상대의 공격을 잘 받아치고 나서 킬을 많이 쓸어담아서 그랬던 것 같다"면서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