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피넛' 한왕호, "이번 경기 내 아이번 플레이 평점은 평범"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5.12 09: 23

"바론 스틸로 게임 흐름이 바뀐 것 같다."
SK텔레콤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WE와 마지막 경기서 압도적인 운영으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4전 전승.
2일차에서는 '피넛' 한왕호가 날아다녔다. 한왕호는 2일차 TSM과 경기에서 9킬 1데스 8어시스트로 날아다닌데 이어 WE와 경기에서도 바론 스틸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피넛' 한왕호는 처음 선보인 아이번픽에 대해 "이번 경기 내 아이번 플레이 평점을 매기면 평범했다. 경기 중에서 잘한 건 바론스틸이랑 마지막에 미카엘의 도가니 활용으로 '뱅' (배)준식이 형 살린 것 정도다"라고 말했다.
역전승의 기점이 된 바론 스틸에 대해 한왕호는 "바론 스틸로 통해 게임 흐름을 바뀐 것 같다.'후니'(허)승훈이랑 바론 스틸 못했으면 경기가 살짝 힘들었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MSI 4강 진출팀을 묻는 질문에 한왕호는 G2-FW-WE가 진출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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