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NC 신인밴드 나온다, 허니스트 5월 정식데뷔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11 10: 47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인밴드가 드디어 정식데뷔한다. 바로 4인조로 구성된 허니스트(김철민, 김환, 서동성, 오승석).
11일 OSEN 취재결과 허니스트는 5월 안으로 첫 앨범을 발매하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다. 이미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은 마쳤으며 데뷔 전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니스트는 허니(HONEY)와 아티스트(ARTIST)를 합친 팀명처럼 달달한 보이스와 연주를 자랑한다. 여기에 훈훈한 외모는 덤. 이들은 한솥밥 선배인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과 달리 FNC 최초로 어쿠스틱한 감성을 추구하는 밴드가 될 예정이다.

이미 허니스트의 실력은 가요관계자들 사이에선 정평이 나있다. 이들은 그동안 홍대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펼치며 음악성을 키워왔다. 작사, 작곡능력도 뛰어나 다수의 자작곡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허니스트는 아직 정식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벌써 팬덤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유튜브 등에 공개된 무대영상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허니스트는 기존의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걷는다. 방송을 위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많은 경험을 쌓으며 음악적 역량을 더욱 넓히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허니스트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다. 댄스음악이 난무하는 가요계에 차츰 밴드를 갈망하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기 때문. 더욱이 FNC는 밴드의 명가로 불리는 만큼 허니스트의 성공도 점쳐지고 있다.
탄탄한 음악실력에 비주얼까지 갖춘 허니스트. 이들은 자신들만의 달콤한 감성으로 어떻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허니스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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