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하재숙·한채아, 경치부터 먹방까지 완벽 자연인 투어[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29 23: 55

'배틀트립' 하재숙 한채아가 행복한 랑카위 여행을 떠났다. 
29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하재숙 한채아, 로이킴 박재정 에디킴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재숙과 한채아는 말레이시아 랑카위로 향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관리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유지하고 있는 랑카위는 '말레이시아의 제주도'라 불리고 있다. 

하재숙은 한채아의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모두 챙겨 여행을 떠나며 신나는 스쿠버다이빙을 예고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이버의 천국 랑카위 파야르섬으로 떠나 본격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했다. 
스쿠버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가진 하재숙은 한채아에게 스쿠버다이빙의 기본 호흡부터 가르쳐주며 서서히 물 속 탐험을 시작했다. 하재숙은 "인정할 만한 다이빙포인트다. 산호가 다 살아있다.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을 정도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날, 하재숙 한채아는 열대과일 농장 투어를 떠났다. 두 사람은 수박만한 크기의 초대형 자몽을 먹는 것은 물론, 바나나잎으로 반지, 목걸이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열대과일 농장 투어에서는 열대과일 시식이 모두 무료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본 적이 있나 싶다. 내게 의외의 선물을 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투어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최종 경비는 1인당 656,400원이었다. 하재숙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곳이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진심으로 다시 오자고 얘기했던 곳이다. 우리의 마음이 통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배틀트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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