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SNL' 역대급 오프닝..인사만 하다 끝나 '폭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29 22: 35

김소연이 'SNL 코리아9' 오프닝을 인사만으로 채워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에서 호스트로 나온 김소연은 방청석을 향해 거듭 허리 숙여 인사했다. 반가운 얼굴을 만난 듯 격하게 손을 흔들기도. 
신동엽은 김소연의 인사성을 칭찬했다. 김소연은 크루들과 카메라 감독에게도 인사하라는 말에 "영광이죠.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인사 안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시청자 여러분. 귀한 시간 내서 봐 주시는데 한 분 한 분 인사를 못 드려서 죄송하다. 대신 화끈하게 웃겨드리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L 코리아9'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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