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 엄정화 협박해 약혼 종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29 21: 13

'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 엄정화가 약혼을 앞두게 됐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16회에서는 박성환(전광렬 분)의 협박을 받는 유지나(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환은 유지나의 아들의 존재를 언급하며 "이게 다 까발려지기 싫으면 약혼한다고 정식 발표해"라고 말했다. 유지나는 "내가 미쳤어? 내가 왜 당신과 약혼해? 비열한 인간"이라 폭언했다. 

박성환은 "난 갖고 싶은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진다"고 말했고, 유지나는 "차라리 죽어버리겠다"고 악을 썼다. 그러나 박성환은 "그럼 죽어. 그럼 나도 당신 포기하지"라고 담담하게 쏘아붙였다. 
유지나는 박성환의 협박에 입술을 깨물고 분노를 참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