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게요"..오세득, 최현석 축가 속 12세 연하 연인과 결혼[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29 20: 40

오세득 셰프가 오늘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오세득은 29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절친한 셰프 최현석이 맡았다. 
오세득은 결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네요.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결혼. 20170429"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결혼식이 진행되자 오세득의 지인들은 SNS를 통해 결혼식 내부 영상과 인증샷을 공개하며 오세득의 결혼을 축하했다.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중인 정호영은 최현석이 축가를 부르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이 외에도 한복을 갈아입고 인사를 하는 오세득과 그의 12살 연하 새 신부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신동헌 칼럼리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오세득의 피앙세는 작곡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교제를 시작해 2년간 열애를 이어오다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세득은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연인을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왔다. 특히 지난 2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4월에 장가를 간다"며 직접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결혼식 전날인 28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맨틱 성공적 먹는 것임. 나 조금 부끄러웠음"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가 그려진 디저트 프러포즈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오세득, 정호영, 신동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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