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박보영, "내 나이 28살"..매일 보고싶은 '뽀블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29 18: 04

배우 박보영이 싱가포르에서도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보영은 29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싱가포르에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이날 박보영은 다크써클이 보인다는 팬들의 말에 빛 때문에 그렇다고 거듭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름이 있다는 말에는 "나도 나이가 28살이다. 원래 주름 있다"라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박보영은 V앱을 자주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SNS를 안 하니까 해외 일정을 오거나 잘 있다는 인사를 드릴 방법이 없어서 이걸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방송을 매일 해줬으면 좋겠다는 팬에게는 "소재가 없다. 나만 계속 얘기를 하지 않나. 하지만 최대한 자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주 듣는 노래와 읽고 있는 책을 소개시켜준 박보영은 "제 목소리가 하이톤이다. 목소리 톤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그냥 이렇게 살아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래를 해달라는 말에는 "제가 라이브를 못한다. 녹음을 해야 한다. 환상을 깨고 싶지 않다. 음원으로 많이 사랑해달라. 지금도 부르면 음도 안 맞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봉순'을 보고 관심 가지게 됐다고 하시면 기분 좋다. 너무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드라마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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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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