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인기 돌풍…국내도 해외도 젝스키스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9 16: 06

젝스키스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젝스키스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THE 20TH ANNIVERSARY’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슬픈 노래’는 28일 중국 쿠거우뮤직 케이팝 신곡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쿠거우뮤직은 QQ뮤직과 함께 월 사용자가 4억명에 달하는 중국 3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힌다. 케이팝 신곡 차트는 스트리밍 등 종합 수치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앞서 젝스키스는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등 4개국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권에서 막강한 음원 파급력을 입증했다.
젝스키스가 데뷔 이후 별다른 해외 프로모션 없이 글로벌 음악시장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경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미디어 인프라를 비롯해 전폭적인 지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에서도 독보적인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젝스키스는 29일 OSEN에 “우리가 해외차트 1위에 오를 줄이야”라며 감격한 소감을 전한 가운데, “이게 다 YG 덕분“이라며 소속사의 글로벌한 영향력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컴백한 젝스키스가 향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또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늘(29일)과 30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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