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X박성웅X정만식, 로맨스보다 삼각 브로맨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9 14: 49

'맨투맨'에서 예측 불가 삼각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9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측은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 그리고 설우의 임무 책임관이자 조력자인 이동현(정만식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운광은 대형 차사고 위기에서 온몸을 던져 자신을 구한 설우에게 24시간 밀착 경호를 제안하며 무한 신뢰와 애정을 쏟기 시작했다. '설우바라기'가 된 운광으로 인해 목각상 작전에 뜻밖의 위기를 맞은 설우는 '플랜B'를 가동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설우에게 흠뻑 빠진 운광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담겨 있다. 예상치 못한 운광의 개입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설우는 흔들림 없는 모습이다. 온종일 붙어있는 운광에게서 도망쳐야하는 상황에 놓인 설우는 또 다른 장소에서 조력자이자 '팅커벨' 같은 존재인 동현과 은밀한 전략을 짜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은 '맨투맨'의 또다른 재미로 박해진과 박성웅, 정만식의 삼각 브로맨스를 지켜보는 재미를 꼽고 있어 이들의 호흡이 눈길을 끈다. 
이번 장면은 전개상 결정적인 장면인만큼 긴장감 속에 진행된 촬영임에도 배우들은 중간중간 서로를 챙기며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맨투맨' 제작진은 "카메라 밖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분위기를 이끌어간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극중 브로맨스로 폭발했다"며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설우는 빈틈없는 고스트 요원의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해결사답게 봉착한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설우의 특급 작전은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 4회는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마운트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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