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펠릭스 에르난데스, 어깨 윤활낭염으로 3~4주 재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29 10: 53

시애틀 매리너스의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어깨 통증이 윤활낭염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 구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르난데스가 어깨 윤활낭염으로 3~4주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년간 꾸준히 두자릿수 승리를 거두면서 시애틀 선발의 중심을 지켰던 에르난데스는 지난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맞대결 후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고, 검사 결과 어깨의 윤활낭염으로 밝혀졌다. 윤활낭염은 관절 사이의 있는 윤활액을 싼 윤활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시애틀 구단은 에르난데스의 부상과 함께 지난 미치 헤니거의 부상을 알렸다. 헤니거는 지난 26일 경기 도중 오른쪽 복사근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해니거 역시 3~4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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