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위창수, 취리히 클래식 2R 공동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29 09: 28

최경주(47)와 위창수(4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2라운드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최경주-위창수 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 7425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8언더파 64타를 합작했다. 
전날 공동 3위였던 최경주-위창수 조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내며 트로이 메리트-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조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개인전이 아닌 두 명이 한 조를 이루는 팀전으로 1, 3라운드는 포섬, 2, 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최경주-위창수 조는 포볼로 치러진 2라운드서 버디 8개를 잡아냈다. 최경주가 6개, 위창수가 2개를 낚았다. 
한편, 그레그 오언(잉글랜드)과 짝을 이룬 김민휘(25)는 5언더파 공동 24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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