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NYY전 좌완 사바시아 맞아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29 05: 29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2017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볼티모어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서 김현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좌투수 선발 투수일 때 철저히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날 역시 양키스가 선발 투수로 좌완 C.C.사바시아를 예고하자 선발 라인업에는 김현수 대신 조이 리카르드가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현재 12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르드(좌익수)-애덤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크리스 데이비스(1루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트레이 만치니(우익수)-조나단 스쿱(2루수)-J.J 하디(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 나선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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