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손나은 측 "악플 자료수집 중, 법적대응 적극 검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28 19: 21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였다. 
손나은 소속사 플랜에이 관계자는 28일 OSEN에 "현재 악플 자료를 수집 중이다. 악플 수위를 확인한 후 법적 대응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손나은이 스케줄로 인해 해외에 있다. 현지 스태프와는 (악플 법적대응)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곧 연락을 취해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라 덧붙였다. 

앞서 손나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가족까지 욕하는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그녀는 손나은의 가족들을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인신 공격을 하는 악플러에게 "가족들까지 욕해서 이제 속 시원하세요?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말들 그만하시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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