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니퍼트 이상 없다, 정상 투구수 소화"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28 16: 37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가 정상인 몸상태로 마운드에 오른다.
니퍼트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원래 니퍼트는 지난 25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9일 삼성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올 때 오른쪽 팔쪽에 뭉침 증상을 호소했던 것이 지속되면서 결국 출장이 불발됐다. 2015년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가지 못했던 만큼, 무리하지 않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8일의 휴식을 취한 만큼, 니퍼트는 몸 상태를 정상으로 끌어올렸다.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이상이 없다고 한다. 투구수 역시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퍼트는 포수 양의지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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