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남궁민 "13년 전 '뮤뱅' PD와 의리로 '개콘' 출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28 13: 42

배우 남궁민이 '개그콘서트'에 뜬다. 의리 덕분이다. 
남궁민은 2004년~2005년 뮤직뱅크 MC를 볼 당시 담당 PD였던 이황선 현재 개그콘서트 CP와의 인연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28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당시 신인연기자와 다름없던, 남궁민을 뮤직뱅크MC로 발탁해준 고마움으로, 이황선CP의요청에 고민하지않고, 의리하나로 개그콘서트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남궁민은 ‘김과장’ 종영 이후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종 CF, 예능, 다큐 등 김과장 종영 후에도, 쉴 틈 없이 일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 SBS 드라마 '조작'에 캐스팅돼 5월 초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이런 가운데 '뮤직뱅크' 시절 이황선CP와 13년 전 의리를 지키며 의리파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방송 녹화는 5월 1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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