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소방차 이상원 쇼케이스 참석 의리.."대박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27 16: 29

배우 김재원이 소방차 멤버 이상원의 신곡 쇼케이스에 참석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상원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신곡 '파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원은 소방차 멤버 정원관과 김태형, 그리고 김재원을 소개하며 무대로 불렀다. 
정원관은 "원래 뜬금없다. 본인이 계획하고 있는 것을 말 안 하다가 '시간 있냐? 와라'라고 말한다. 그게 오늘이다. 지난 번에도 그랬다. 그때 몇 명와서 뭐 하는지 모르고 있다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상원은 "일부러 알리지 않은 것도 있다. 사실 김재원 씨는 내가 아는 선배님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드라마도 있고 스케줄도 있는데 없는 시간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무대에 오른 김재원은 "내가 고맙다. 시사 프로그램 녹음하러 가야 해서. 대박나세요"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또 정원관은 "이상원 씨가 그동안 연예활동을 많이 한 건 아니다. 우리처럼 간혹 방송에 얼굴을 내비친 적도 별로 없다. 나름 고생을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노래를 들었는데 고생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seon@osen.co.kr
[사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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