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김소영 아나 "고통 속 사랑→세상 바꿀 동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27 14: 46

김소영 아나운서가 새로워진 '휴먼다큐 사랑'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7'(이하 휴먼다규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저 역시 곧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2017년 '휴먼다큐 사랑'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고통과 비극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오히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런 무거운 주제를 프로그램에 담기 위해 힘든 점은 없었나"라고 김보슬 PD, 이지은 PD에게 물었다.

이에 이지은 PD는 "사실 저희도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힘든 점이 많았다. 특히 눈물을 참기 힘들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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