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티피플' 土 심야 편성..박진영·유희열, 절친 맞대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27 11: 09

'K팝스타'를 이끌었던 절친 박진영과 유희열이 음악 토크쇼로 맞대결을 펼친다. 
27일 가요와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에서 준비중인 심야 음악 토크쇼 '박진영의 파티피플'(가제)은 오는 6월 초 방송을 시작하는 가운데 토요일 심야 시간대 편성을 논의중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후속 시간대가 유력한 상황. 만약 확정이 된다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박진영과 유희열은 최근까지 SBS 'K팝스타'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왔다. 가요계에서 소문난 절친 사이.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음악 토크쇼 진행자로 대결 구도를 형성하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두 프로그램의 색깔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 아직 '파티피플'의 콘셉트가 확정이 되지 않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차별화된 음악 토크쇼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강해 '유희열의 스케치북'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세부 사항 조율이 끝나는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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