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담보 대출 피해 여성 결국 자살, 이유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4.27 10: 14

최근 중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나체 사진 담보 대출의 피해 여성이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혀냊 시아먼 대학원 2학년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이 최근 학교 옆 여관에 혼자 묶으며 방에서 숯을 피워 놓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피해 여성은 부친에게 자신의 불효를 용서해 달라는 문자 메세지를 보내고 남동생에게는 조모와 부모를 잘 부탁한다는 메세지를 사고 직전에 보낸 것으로 알려져 경찰 당국은 자살로 단정짓게 되었다.
최근 중국에서는  젊은여성들을 상대로 나체 사진을 담보로 급전을 빌려주는 일명 나체 사진 담보 대출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으며 자살한 여성은 고리대금으로 인해 최근 변제액이 한국돈으로 일억 원 가까이 늘어나게 되자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의 조사 결과 드러나게 되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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