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vs조보아"...'정글' 신원호, 이상형 질문에 '진땀뻘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27 10: 21

'정글' 크로스진 신원호의 이상형은 전지현일까, 아니면 조보아일까?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이하 정글) 편에서는 신원호, 지상렬, 조보아가 멘타와이 부족의 주식인 사구나무 채취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있었던 녹화에서 지상렬은 신원호에게 "전지현은 실제로도 예쁘냐"고 물었다. 신원호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을 짝사랑하는 태오 역을 맡았었기 때문. 이에 신원호는 "예쁘다. 정말 예쁘다"라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이어 장난기가 발동한 지상렬은 "전지현이냐, 조보아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져 신원호을 당황시켰다. 신원호는 "둘 다 너무 예뻐서 답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고, 이를 보고 있던 조보아는 "그래도 여기선 조보아라고 해야지"라며 귀여운 말투로 강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1년생 동갑내기인 조보아와 신원호는 생존 내내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동갑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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