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지 측 "'별별 며느리' 캐스팅, 생애 첫 일일극 도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26 13: 54

​​ 배우 남상지가 '별별 며느리'를 통해 생애 첫 일일드라마에 도전한다.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은 26일 "남상지가 '황금 주머니'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에서 박지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 분)과 금별(이주연 분)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극중 남상지가 맡게 된 박지호는 당당하면서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의 인터넷 신문사 기자로, 박민호(차도진 분)의 여동생이자 영민한 박상구(최정우 분)의 금지옥엽 외동딸이다. 속물적이고 가벼운 집안 분위기를 싫어하는 개념녀로서 극에 사이다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한편 ​​​남상지는 영화 '루시드 드림', '귀향', '덕혜옹주', '결혼전야' 등에 출연하며 주로 스크린에서 활동해온 신예 배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을 차세대 스타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엘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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