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사심 픽”..박보검·박형식·이현우, ‘멍뭉美’ 스타3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27 09: 50

배우 박보검, 박형식, 이현우, 이들의 공통점은 ‘멍뭉미(美)’다. 강아지 같은 외모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 ‘멍뭉미’라고 하는데 세 배우는 한 번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멍뭉미를 가지고 있다.
# “바르다, 멍뭉미” 박보검

박보검은 대표적인 ‘멍뭉미’ 스타다. 초롱초롱한 눈과 귀여운 외모가 강아지를 닮았는 반응이다. 그저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배우다. 상대방을 부드럽게 바라보는 눈빛은 박보검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었던 사람도 호감이 생기게 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거기다 청량한 눈웃음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힘이 있다.
그의 최근작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자신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라온(김유정 분)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눈높이를 같게 하려고 두 다리를 벌리고 장난기 가득한 눈을 한 모습은 머리를 쓰다듬고 싶게 하는 마음이 덜컥 들게 했을 정도였다.
# “비글 멍뭉미” 박형식
박형식은 박보검보다는 좀 더 활발한 ‘멍뭉미’를 가지고 있다. 비글에 가까운 ‘멍뭉미’다. 박형식은 얼마 전 종영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멍뭉미 남자스타’로 등극했는데 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박형식의 매력이 대단하다.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신(新) 로코킹’이라는 애칭을 얻었을 정도. 마치 비글이 신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처럼 극 중 봉순(박보영 분)만 보면 즐거워하고 또 어떤 때는 가슴의 상처 때문에 애수에 젖은 눈빛을 하는 등 뭔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멍뭉미’를 발산했다.
# “달달 멍뭉미” 이현우
이현우는 비주얼만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달달한 ‘멍뭉미’의 소유자다. 이현우 또한 동글동글한 얼굴에 귀여운 눈망울,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강아지를 연상케 한다.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에서 종종 꾸러기 같은 소년의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해맑기도 하면서 부드러운 미소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tvN, KBS,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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