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최강희, 전수진 찾기 위해 권상우와 다시 추리 시작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20 23: 04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전수진의 실종에 다시 추리를 시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6회에서는 평범한 주부로 돌아오기로 결심한 유설옥(최강희 분)이 김호순(전수진 분)의 실종으로 다시 하완승(권상우 분)과 수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호철(윤희석 분)은 장도장(양익준 분)의 마약 사건을 맡게 됐다. 그는 사건의 담당 형사가 하완승인 것을 보고 난감해 했다. 하완승 역시 담당 검사가 김호철임을 알고 분노했다. 다음 날 김호철을 찾아간 완승은 장도장이 왜 단순 절도냐고 멱살 잡고 따졌다. 때마침 유설옥이 나타나 상황은 무마됐다. 유설옥과 하완승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본 김호철은 완승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유설옥은 남편과의 약속 때문에 그동안 10년간 모았던 추리 관련 물품들을 다 정리했다. 장도장에게 집착하던 하완승은 유설옥이 목격자라는 사실을 생각해내고 찾아갔지만 유설옥은 하완승을 피했다. 하완승은 유설옥을 설득하기 위해 꽃을 샀고 사고 나오는 도중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납치는 정지원(신현빈 분)과의 약혼식을 위한 아버지 하재호(장광 분)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턱시도로 갈아입은 하완승은 몰래 차키를 훔쳐 약혼식장을 빠져나갔다. 일이 있다고 나가는 김호순(전수진 분)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유설옥은 추리 끝에 돈 될 만한 물건들을 가지고 도망갔다는 것을 밝혀냈다. 마침 집 앞에 있던 하완승은 유설옥을 보고 함께 따라 나섰다.
하완승은 유설옥에게 김호순의 위치추적을 해줄 수 있다고 꼬셨고 김호순이 인천공항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공항에 도착한 유설옥은 김호순을 찾기 위해 추리를 시작했다. 김호순이 비행기를 안 탔다고 확신한 유설옥은 김호순이 납치될 것 같다고 위험하다고 소리쳤다. /mk3244@osen.co.kr
[사진] ‘추리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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