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효리네민박’, 신청 벌써 5천건 돌파..CP “감사+부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20 17: 50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가수 이효리의 새 예능 ‘효리네 민박’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JTBC 새 예능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가 오랜만에 컴백과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남편인 가수 이상순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실제로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현지에서 민박집의 호스트 역할을 하며 손님을 맞이한다.
‘효리네 민박’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제작진은 오는 5월 첫 촬영을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20일) 오전 11시 30분쯤부터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반나절 만에 벌써 신청 건수가 5천 건을 돌파한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대 이상의 반응에 제작진도 놀라고 있는 상황.
‘효리네 민박’의 윤현준 CP는 OSEN에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예상 못했다. 감사하면서도 부담되기도 한다. 신청자들이 올린 사연을 모두 다 읽어보고 선정 해야겠다”며 “신청을 받는 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고 소통했으면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효리네 민박’에 오는 분들에게는 효리네 부부와 함께 하는 며칠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 마음에 신청하는 것 같다”며 “그런데 민박에 수용할 인원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몇 팀만 선정할 생각이다. 이효리의 집에서 민박을 할지는 고민 중이다”고 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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