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결혼 후 첫 키스신 본 아내, 눈물 흘렸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20 14: 55

배우 서지석이 결혼 후 첫 키스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서지석은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일일극 '이름 없는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오지은, 최윤소 두 여배우와 키스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첫 키스신을 보고 아내가 속상해서 울었다. 그때 '언젠가 이 고비를 넘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내와 같이 4시간을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서지석은 "지금은 어느 누구와 키스신을 해도 속은 상하겠지만 마음은 편하고 아내도 이해해주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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