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DC 사장 "'원더우먼', 향후 DC 작품 즐길 중요한 존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9 10: 12

DC엔터테인먼트 사장과 DC코믹스의 발행인이 향후 DC 작품에서 전개될 원더우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DC엔터테인먼트 사장 다이안 넬슨과 DC코믹스의 발행인 짐 리가 19일 일본의 피아영화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원더우먼이 향후 DC 작품을 즐길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안 넬슨과 DC코믹스의 발행인 짐 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원더우먼은 향후 DC 유니버스의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입을 모았다. 그 증거로 두 사람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관람했을 때 느낀 경험을 꼽았다.

짐 리는 "스크린에 원더우먼이 등장하고, 음악이 흘러나오는 순간이었다. 원더우먼은 슈퍼맨과 배트맨처럼 비극이 뿌리에 있는 캐릭터는 아니다"라며 "원더우먼은 자신의 의지로 낙원 같은 섬을 뛰어넘어 전쟁과 싸움이 있는 인간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원더우먼은 DC에서 처음으로 인도주의 영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다이안 넬슨은 "원더우먼은 슈퍼맨과 배트맨의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게다가 원더우먼은 매우 근사하다"며 "매력이 있다. 그래서 배트맨과 슈퍼맨과 함께 있어도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원더우먼'은 오는 6월 2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원더우먼 공식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