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법' 김세정, 이쯤되면 정글 체질이네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15 06: 49

김세정이 '정글의 법칙'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병만족과 시청자들에게 비타민을 안겨주고 있다. 강인한 체력으로 늘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세정. 거기에 남자들 못지 않게 일까지 잘하며 정글 일꾼에 등극했다. 14일 방송에서는 생애 첫 낚시에서 월척을 낚으며 정글 체질임을 입증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화산 로드를 탐험하는 팀과 터널 생존을 하는 팀으로 나눠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김병만은 프니엘, 육성재를 데리고 거친 화산 로드 탐험에 나섰다.
그 외 조세호, 이병규, 곽시양, KCM, 김세정은 터널에 남아 생존을 이어갔다. 이 팀의 족장은 KCM으로 결정됐지만, KCM이 톱질 중 사고를 당해 조세호가 새로운 족장이 됐다. 세호는 팀원들에게 휴식도 주며 느긋한 생존을 이끌었다.

밤이 되자, 조세호는 병규와 함께 과일 사냥에 나섰다. 나머지 세 사람은 낚시에 나섰고, 베테랑 낚시꾼 KCM의 리드로 시양과 세정도 낚시를 시작했다. KCM은 고기들이 육식인 것 같다며 작은 물고기를 잡아와 미끼로 썼다.
세정은 그 미끼를 달자마자 월척을 연이어 낚았다. 생애 처음으로 낚시를 한 세정은 "이 맛에 낚시를 하나보다"고 신나했다. 이날 세정의 활약으로 병만족은 물고기 파티를 했다.
이날 세정은 지친 삼촌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며 삼촌들의 피로를 풀어줬다. 첫 출연부터 적토마, 갓세정 등의 별명을 얻으며 큰 활약을 보여준 세정. 이쯤되면 정글 체질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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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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