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빅뱅x에릭남 영향력..美 포브스도 인정한 韓 파워[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14 15: 41

국내 스타들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수백 억 원의 수익을 올려 해외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영향력 있는 스타 파워로 지구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포브스 매체가 공개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30인'에 여러 스타들의 이름이 돋보인다.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샘 오취리, 박재범, 에릭남 등이 주인공. 특히 엑소의 전 멤버인 크리스도 순위에 들어 눈길을 끈다.
특히 에릭남을 두고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가수뿐만 아니라 TV프로그램의 MC,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할리우드 스타들과 인터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같은 순위에는 지드래곤, 소녀시대 윤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배우 김수현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앞서 발표된 '2016년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전 세계 100인' 리스트에는 빅뱅이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501억 원의 수입을 올려 100명 중 당당히 54위를 따냈다. 
빅뱅은 지난해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정규 3집 'MADE' 앨범을 내고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등을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루저', '베베', '뱅뱅뱅' 등도 크게 히트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위상을 떨쳤던 바다. 
이로써 빅뱅은 1938억 원을 번 1위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아델, 성룡, 제니퍼 로렌스, 지젤 번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클라스를 입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YG,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